「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서초구의회(의장 최병홍)는 청소년을 위한 민주주의의 기본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지난 27일 오전 11시 강남교육청과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청소년의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글로벌역량강화를 위한 교육ㆍ재능기부 활성화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배려와 존중의 민주시민의식 함양 프로그램 제공에도 양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최유희 부위원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직접 의사 진행 체험을 하면서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초구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2015년에는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총2회를 개최하고 2016년 부터는 4~5회로 확대 시행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초구의회 최병홍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초구의회와 강남교육지원청이 상호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역량을 기르는데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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