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올해 6만6000가구에 달하는 공공임대주택이 추가로 공급된다. 정부는 전세난이 지속되자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임대 12만가구의 신규 공급과 별개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지자체·지방공사가 건설한 기존 공공임대주택 단지에서 거주자 퇴거 등의 이유로 4만5000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고 29일 밝혔다. 또 입주 예정자의 중도 포기, 중복 신청 등을 감안할때 올해 추가 공급예정물량은 6만60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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