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해군 장교로 임관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딸 최민정(23) 해군 소위가 오는 7월 아덴만 해역으로 파견된다.
해군 관계자는 “29일 충무공이순신함이 청해부대 19진으로 오는 7월 아덴만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왕건함과 임무교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무공이순신함은 왕건함과의 임무교대를 위해 오는 6월 말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임무를 교대한 뒤 6개월간 아덴만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12월 말 귀환하게 된다.
최 소위는 4400톤급 한국형 구축함(KDX-Ⅱ)인 충무공이순신함에서 전투정보보좌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 소위는 지난해 11월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재벌가 자녀가 장교로 입대한 것은 처음이었다.
최 소위는 2017년 11월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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