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호텔신라가 국내 최초로 5성호텔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5성호텔로 호텔신라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 3월 중 전문가 3인이 참여한 현장평가에 이어 암행평가를 모두 무난히 통과함에 따라 대한민국 최초의 5성 호텔로 선정됐다. 암행평가는 전문가 1인 및 소비자 평가요원 1인이 각각 실시했다.

현재까지 새로운 등급(별) 평가신청을 한 호텔은 50개에 달한다.
올 1월부터 호텔업 등급결정 수탁기관으로 지정받은 관광공사는 새로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호텔업계를 대상으로 등급결정 평가 준비사항 및 세부평가내용에 대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초의 5성 호텔 현판식은 오는 5월 7일 오전 10시에 호텔신라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1971년 도입된 무궁화 등급표지 대신에 새로이 출시된 별 등급표지 현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이는 관광호텔 등급을 별(star rating)로 표시하는 국제적 관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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