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뷔페형 음식점의 위생부패를 막기 위해 강서구청이 나선다.
구는 본격적인 행사철을 맞아 예식장 등 각종행사가 열리는 뷔페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위생점검에 나선다.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여 주민건강을 지키고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침이다. 특히 점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ㆍ관 합동으로 점검활동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예식장 및 주변 음식점 8개소, 뷔페형 일반음식점 7개소 등 총 15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종사자 개인위생 ▲조리장, 조리용구 위생관리 상태 ▲무신고ㆍ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제품 표시기준 위반제품 사용여부 ▲원산지 표시 적정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후 즉시 시정조치 한다. 단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구는 점검과 함께 조리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취급기준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일일점검표’를 배부, 업소 자율적으로 깨끗한 위생환경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식중독 등 위생관련 사고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먹거리 안전에 위험 요소는 없는지 주민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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