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百그룹,우수 중기 '공동 브랜드' 개발한다 - 중진공과 중기 판로지원.육성 위한 업무협약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8 11:51:03
기사수정

현대백화점그룹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 '공동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8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여의도 사옥에서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 임채운 중소기업 진흥공단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공동 발굴 및 육성 △판로 지원 △브랜드화 지원에 대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품질 및 디자인 개선, 마케팅 등의 경영 노하우 전수와 판로를 지원해주고 중진공은 우수 중기브랜드 추천과 자금 지원을 맡는다.

현대백화점그룹과 중진공은 경쟁력 있는 우수 중기제품 발굴을 위한 첫 단계로 '공동선정위원단'을 만들 계획이다. 10여 명 내외로 구성될 위원단은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바이어와 민간 전문가, 중진공 인사가 참여한다. 위원단은 전국 31개 중진공 지역본부와 지부의 방대한 상품정보(DB)를 활용해 우수 중기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들 중기상품을 대상으로 상품 품질 및 디자인·포장 개선 등 상품력 제고를 위한 컨설팅과 유통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중진공은 자체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중기 제품 육성에 보조를 맞출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 내에 '테스트 매장(Pop-up store)'을 운영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핀 뒤 중진공과 공동 브랜드화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현대백화점에서 운영중인 '명인명촌'과 같은 전용 매장을 만드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명인명촌은 국내 각 지역별 명인들이 직접 만들고 있는 토속식품을 소개하는 현대백화점의 전통식품 편집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주요 점포에 중기전용 매장을 운영하는 한편, 현대홈쇼핑, 현대H몰 등 그룹 내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중기 상품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들이 백화점 등 유통 채널에서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이 가진 유통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6983
  • 기사등록 2015-04-28 11:51:0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2.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3.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4.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