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정부는 27일 최근 대규모 강진이 발생해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는 네팔에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40여명을 파견키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 외교부 도렴동 청사에서 조태열 제2차관 주재로 민관합동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긴급히 개최해 이 같이 결정했다.
협의회에서는 네팔 KDRT를 40여명 규모로 편성키로 결정했으며 긴급구호대 활동을 파악하기 위한 선발대(5명)와 탐색구조팀으로 구성된 KDRT 일부(10명)를 이날 밤 9시 민항기 편으로 우선 파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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