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졸자 취악의 취업난’ 272만명이 일자리 없어 논다 - 실업자·비경제활동 인구, 사상 최대치 기록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7 08:36:37
기사수정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실업자와 비경제활동 인구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무려 272만명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학력자들이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다 보니 실업자와 비경제활동 인구가 동시에 느는 고용의 차단막에 갇힌 것이다
 
27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통계청 등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실업자는 지난달 319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300명 늘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96월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083월 처음으로 20만명을 기록한 뒤 지난해 2314000명으로 30만명선을 넘었다. 실업률도 올 13.0%, 23.8%, 33.9% 등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연령대로는 2030대 청년층이 지난 1분기 기준 71.8%를 차지하고 있다.
 
4년제 대학 졸업자의 비경제활동 인구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240만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57300명이 늘었다. 비경제활동 인구란 구직단념자, 취업준비자, 학생, 주부 등 취업도 실업도 아닌 상태에 있는 자를 말한다.
 
이들이 고용시장에 나와 구직활동을 하다 취업이 안 되면 실업자가 되므로 그 수가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지난달엔 실업자와 비경활 인구가 함께 늘면서 도합 270만명을 넘었다. 이는 구직활동으로 일자리를 찾으려 해도 취업이 되지 않자 취업을 포기한 고학력자가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6856
  • 기사등록 2015-04-27 08:36:37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2.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3.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4.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