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 동물의 마지막 희망(Last Chance for Animals, LCA)1월 25일(수) 한국의 식용견 관련 산업에 반대하는 법안 발표 기자회견이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국회 동물복지포럼 소속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 동물보호법에 대한 개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개정안 발의의 최종 목표는 한국 개고기 유통 및 소비를 근절하자는 것이다.
국제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의 마지막 희망(Last Chance for Animals, LCA)’ 창립자겸 회장 크리스 드로즈(Chris DeRose), ‘세이브 코리안 도그(Save Korean Dogs)’를 운영하는 동물보호운동가 김나미, 태국 동물복지기관 ‘소이 강아지 재단(Soi Dog Foundation)’의 레너스 코인(Leonard Coyne) 등이 표 의원의 법안 발의를 지지하며 기자회견 질의응답에 참석할 예정이다. 소이 강아지 재단은 태국 정부와 함께 식용 목적의 개와 고양이 도축·판매 및 소비 금지 법안 발의에 앞장 선 기관이다.
식용 개고기 문화를 둘러싼 논쟁과 식용 개고기 소비 허용 국가에 대한 동물보호단체들의 압박이 거센 상황에서 이번 기자회견은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자회견에 대한 상세 정보는 다음과 같다.
개최일: 2017년 1월 25일
장소: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여의도동) 150-701 대한민국국회
시간: 오후 2시~4시
기자회견 이후 다과가 마련되어 있으며 참석 희망자는 주최 측에 사전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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