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24일 자신에게 제기되는 '황희 정승 폄하'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2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 끝에 사의를 표한 이완구 국무총리를 일부 옹호하는 과정에서 황희 정승을 언급했다. 이 발언에 대해 황희 정승의 후손인 장수황씨 대종회(종친회)가 반발하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사과하며 입장을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6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