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환율 상승 덕을 톡톡히 봤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745억원, 당기순이익 1206억원, 매출액 3조386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3.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 1.3%, 매출액은 3.1% 늘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49.6% 증가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환율상승으로 인해 자동차 CKD(반조립제품 수출)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에 반영한 외화환산손실 규모가 전분기 대비 축소된 영향으로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사업의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다"며 "1분기 실적은 환율 영향으로 인한 변동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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