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마지막 방문국인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 안착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용기편으로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 도착, 후지타 주한대사, 리마 외교부 정부차관, 마우루 외교부 동아시아국장, 이그레자 외교부 의전장, 소아레스 공군기지 단장 등 브라질 정부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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