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신세계가 청소년 630명에게 연간 6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세계는 올해 교육청 및 어린이 재단 추천 학생, 경찰서, 소방서 추천 학생, 효행과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학생 등 장학생 630명을 선발, 연간 6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대상자는 지역 시장과 신세계백화점 지역 점포에서 추천한 청소년들이 포함돼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지난 23일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25일 인천점, 마산점, 센텀시티점, 광주신세계에서 동시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장학생, 학부모, 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전달식은 시각 장애 예술단인 한빛예술단의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하나의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신세계는 19년째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잠재적 능력을 키우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약 40억원의 정기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8천만원을 증액하여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세계 지원본부장 박주형 부사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선사할 의미 있는 지원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또한 지역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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