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송파구는 위기가족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행복하우스-가족코칭’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거여동에 위치한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제, 심리ㆍ정서, 양육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족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핵가족화와 가족 간의 무관심, 스트레스로 인한 자기소진 등으로 대화 없는 가족이 늘고 있는 상황. 이는 사회문제로도 연결될 수 있어 구는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4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10시~12시에 진행된다. ▲첫째 주(9일)에는 ‘가족갈등해소를 위한 가족 관계 유형 파악’ ▲둘째 주(16일)에는 ‘자녀와의 관계증진을 위한 대처법’을 다뤘다. 그리고 ▲오는 셋째 주(23일)에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 돌보기‘ ▲마지막 주(30일)에는 ’시대변화에 따른 가정경제와 가계재무 관리의 중요성 알아보기‘까지 행복한 가족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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