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GS건설이 프리콘스트럭션 서비스 방식이 적용된 국내 첫 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인천 청라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신축공사'를 1800억원에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리콘 서비스는 발주처와 설계자, 시공자가 하나의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기획·설계하는 발주 방식이다. 각 부문별 주체가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3D 설계기법은 시공과 설계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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