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북한이 전 세계에서 가장 언론검열이 심한 두 번째 나라로 꼽혔다.
미국의소리(VOA)는 22일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언론인보호위원회(CPJ)'의 '세계 10대 언론검열국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북한은 헌법 53조에 언론 자유를 명시하고 있지만 독재 정권의 3대 세습 과정에서 언론 자유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평양에 주재하는 미국 AP통신도 독자적인 뉴스원(news source)에 대한 접근이 극도로 제한적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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