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양천구는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민 중심의 복지형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고자 '찾아가는 부동산 현장 민원실'을 6월 9일까지 운영한다.
어르신들에게 보다 편한 부동산 정보 제공을 위해 구는 장수 문화대학을 운영하는 각 동 주민센터와의 연계해 3년째 직접 현장을 방문, 어르신들의 부동산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생활에 필요한 부동산 행정 서비스 전반에 관한 상담과 교육을 주로 하는 ‘부동산 현장 민원실’은 ▲사망자 명의의 재산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안내 및 상담부터 ▲개별공시지가 안내 ▲부동산 거래 시 주의사항 ▲ 평소 궁금한 부동산 행정 상담까지 다양한 부동산 안내를 통해 방문 민원 처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 행정으로 소통ㆍ공감 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의 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구는 부동산 현장민원실의 활발한 운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2,081명의 신청자들에게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 신청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3,481필지 (333만4,228㎡) 공시지가로 환산하면 약 652억원 규모의 토지를 찾아줬으며 그 중 78억 5천 만원 상당의 땅을 되찾은 주민도 있었다.
구 관계자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사소한 일이 어르신들에게는 힘겨운 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적극적 민원 행정으로 어르신들의 고민을 함께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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