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포스코가 해외 철강 및 건설 부문 부진에 따라 매출액이 감소했다. 다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에 따라 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포스코는 21일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1010억원, 영업이익 73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 철강 및 건설 부문 부진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2.2% 감소했다. 다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7313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556억원에서 7배 정도 증가한 370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에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을 부과받은 영향에 따라 상대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측은 "해외철강 및 E&C부문 시황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자동차강판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미얀마 가스전 본격 이익 창출 등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조선, 가전, 건설 등 주요 수요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솔루션 마케팅 연계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대비 9% 늘었다. 같은 기간 고부가가치강인 WP(World Premium) 제품 판매량도 8%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자동차강판은 내수를 비롯해 일본과 유럽 자동차사 등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207만1000톤을 판매했다.
포스코는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가스전이 지난해 12월부터 풀생산체제에 들어가며 가스전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포스코에너지가 30% 지분으로 참여한 베트남 몽중Ⅱ 석탄화력 1호기가 올 3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6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