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주민 스스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201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마을학교, 도시텃밭, 공동육아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특색 있는 사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는 30일,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안서 작성 등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은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사업제안서 등을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www.seoulmaeul.org/)으로 등록하면 된다.
심의위원회인 관악구 마을공동체위원회가 사업필요성과 공익성, 지속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5월 중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각 사업에 대해서는 최대 3백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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