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명이 기자 기자
성북구가 최근 창조기업인 육성을 위해 1인 창조기업인의 일터와 삶터를 결합한 공공원룸주택 ‘도전宿’2호를 개소하고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도전宿’은 독립된 사무공간과 주거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저소득 1인 창조기업인 및 창업준비생을 위한 공간으로 성북구와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 SH공사(사장 변창흠)간 협력을 통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
입주기업은 창업·비즈니스 교육 및 협업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더불어 사무·경영 지원, 사업 지원을 위한 투자 설명회, 프로젝트 연계 등 맞춤형 성장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2인 이하 가구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며 SH공사의 공고문에 명시된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에 해당하는 1인 창조기업인(혹은 예비창업자)이다. 입주자 심사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구를 비롯한 3개 기관이 협력해 창조기업인 육성에 힘스고 있다”면서 “앞으로 질 좋은 창업생태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도전宿’ 입주 창조기업인 모집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SH공사 이메일(ehwjstnr@i-sh.co.kr)로 신청받는다. 입주대상자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는 SH공사 매입공급팀(3410-8548~9),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2241-39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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