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코트라(KOTRA)는 지난 17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한-콜롬비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한국 중소기업들이 총 1억1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 맞춰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기업 44개사와 콜롬비아 바이어 91개사 및 수출업체 15개사 등 총 106개 기업이 참여해 총 154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리니오(Lini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 제품을 제공하는데 지원하기로 했으며, 현지 최대 유통망인 그루포 엑시토(Grupo Exito)와도 MOU를 체결했다.
코트라는 이번 상담회에서 콜롬비아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를 늘리는데 역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콜롬비아는 중남미 인근 국가들보다 인터넷 및 휴대전화 보급 속도가 빨라 전자상거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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