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경기 화성동탄2신도시내 최고 알짜 땅이 나왔다.
오피스, 백화점, 주상복합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이 땅은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요지로 꼽히며 민간사업자 공모 형태로 땅주인을 가린다. 특히 유통기업 출자 지분이 많고 백화점 면적이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 방식이어서 건설·시행사와 유통기업간 합종연횡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6일 개최한 화성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록(C11블록)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에 50여개업체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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