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인은 지난달에 부과된 6시간의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혐의로 예비군 부대로부터 고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강인이 지난달에 부과된 6시간의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혐의로 예비군 부대로부터 고발당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달 7일 고발장을 접수하고 이달 9일 강인을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강인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지난 13일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강인은 이전부터 수차례에 걸쳐 예비군훈련에 불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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