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현대글로비스가 미래 동북아의 자동차 허브(hub)항이 될 평택·당진항에 자동차선 전용부두를 개발하는 첫 삽을 떴다. 총 투자비 720억원을 투자한 이 부두가 완공되면 한번에 최대 7800대의 자동차를 하역할 수 있다. 연간 물동량으로 따지면 자동차 40만대까지 가능하다.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15일 평택·당진항 동부두 1번 선석(船席)에서 자사의 첫 자동차선 전용부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과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준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임송학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정관계 인사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당진항 1번 부두 개발은 현대글로비스가 720억원을 들여 최대 8000대적(5만t급) 자동차운반선(Pure Car and Truck Carrier)이 접안 할 수 있는 자동차선 전용부두를 짓는 사업이다. 총 부지 면적 15만3000㎡(약 4만6280평)으로 축구장 22개가 들어갈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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