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기아자동차의 미니밴 '올뉴 카니발'이 미국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기아차(대표 박한우)는 16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평가 결과 올뉴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이 최고 안전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NHTSA는 매년 주요 신차들에 대해 정면 충돌, 측면 충돌을 비롯해 전복 상황 등을 종합해 종합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충돌테스트 결과에서 올뉴 카니발은 ▲정면 충돌 별 5개 ▲측면 충돌 별 5개 ▲전복 상황 별 네개 등을 받아 종합평가에서 최고의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올뉴 카니발의 이번 안전도 평가 성적은 미국 미니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다른 차량보다 우수한 편이다. 토요타 시에나는 종합평가에서는 별 5개를 획득했지만, 정면 충돌과 전복 상황이 별 4개를 받았고, 크라이슬러 컨트리와 닷지의 그랜드 카라반은 종합 성적이 별 4개에 불과했다. 혼다 오딧세이는 올뉴 카니발과 동일한 안전도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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