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우인터, 한국GM에 "대우차 브랜드 돌려달라"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16 09:11:08
기사수정


대우인터내셔널이 한국GM에 대우자동차 브랜드 사용권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손잡고 2018년부터 '대우'이름이 들어간 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한국GM에 공문을 보내 수년간 사용하지 않는 대우자동차 상표권을 돌려받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국GM은 2011년 GM대우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뒤 완성차에 대우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대우자동차는 대우그룹 워크아웃 이후 2001년 GM과 매각 양해각서 체결, 2003년 GM대우로 사명이 변경됐다.

당시 매각 과정에서 GM측은 대우자동차 상표권까지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한국GM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브랜드 사용료를 내지 않을 수 있었다.

대우차 브랜드에 대한 독점 사용권은 한국GM이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 등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생산하는 차에 '대우' 이름을 넣으려면 한국GM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놓고 한국GM과 대우인터내셔널 양사 모두 관련 법률 검토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한국GM이 수년째 대우차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 우리가 사용할 수 있겠냐는 의사를 타진하고 관련 협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당장 대우차 브랜드가 필요해 이를 넘겨달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6142
  • 기사등록 2015-04-16 09:11:0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닫혀있던 대통령기록물 국민에 공개…비공개 5만4천건 전환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국가 안보와 정책 보안 등을 이유로 비공개해 온 대통령기록물 5만4천여 건을 공개로 전환하고, 이달 28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목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2025년도 공개재분류 대상’ 비공개 기록물 가운데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로 ...
  2.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가상자산 거래정보 신용정보로 편입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가상자산 거래정보를 신용정보에 포함하는 한편 데이터 결합·활용 규제를 합리화해 금융 분야 인공지능 활용과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은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의 조항을 정비...
  3. 과기정통부·KISA, 2025 사이버 침해 26% 급증…AI 공격 확산 경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7일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과 2026년 사이버 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기업 침해사고 신고가 2,383건으로 1년 전보다 26.3% 늘어난 가운데 2026년에는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위협과 인공지능 서비스 대상 공격이 더 늘 것으로 내다봤다.과기정통부와 KISA는 2025년 침해사고 통계...
  4. 이재명 정부 첫 정부업무평가…경제·혁신·소통 성과 강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7일 발표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 47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성과를 역점정책·규제합리화·정부혁신·정책소통 4개 부문으로 평가한 결과 경제 활성화와 정부 효율성 제고, 정책 소통에 성과를 낸 기관들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국무조정실은 이날 국무회...
  5. 국립공원 투명페트병, 수거부터 재생제품까지 한 번에 잇는다 국립공원공단이 28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우정사업본부 등 5개 기관과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에서 버려진 폐페트병을 수거부터 재활용 제품 생산까지 잇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롯데칠성음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