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교육안전에 민ㆍ관ㆍ학 힘을 모은다.
구는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지역사회가 교육안전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4월부터 8월까지 교육안전 포럼을 개최한다. 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안전권리헌장, 교육안전 조례 제정 등을 검토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2일 구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기본조례 공포에 따라 자치구 차원의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민ㆍ관ㆍ학 교육안전 포럼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교육안전에 대한 민·관·학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럼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될 예정이며, 재난·시설·교통 등 일상생활의 안전부터 학교폭력, 학생인권, 먹거리 안전까지 교육 전반에 관해 다룬다. 민·관·학이 함께 모여 전문가와 심층 토론을 벌이는 만큼 안전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4월 27일경 개최될 첫 번째 포럼에서는 ‘교육안전기본조례 공포에 따른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구는 새로 제정된 교육안전조례에 대해 바로 알고, 지역의 교육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구청장은 “교육안전 연속포럼은 아동·청소년의 안전권리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민·관·학 협력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이번 포럼에서 안전권리헌장 및 교육안전조례 제정, 교육안전 민관 거버넌스 운영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논의해 가장 실효성 있는 교육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6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