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장승진 기자 기자
“철저한 빗물받이 관리로 침수 피해 막는다!”
구로구가 “여름철 집중 호우 피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의 기능 유지를 위해 빗물받이 관리자 지정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우기 때 도로와 주택가 등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거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수해 예방 시설이다. 하지만 겨울철 각종 쓰레기 유입으로 배수구 내부가 막혀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빗물받이 책임 관리자를 지정하고 매월 4일 빗물받이 덮개 수거의 날로 정해 주기적인 순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관리자들은 이물질 제거, 덮개 수거 등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며 빗물받이 파손 상태를 점검한다. 강우 시에는 수시로 순찰하고, 이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임무도 맡는다.
한편 구는 저지대 주택 수해 예방을 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도 벌인다.
수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하수역류차단기와 물막이판을 무료로 설치해준다. 설치를 원하는 이는 치수과로 전화(860-3159)하거나 공무원 현장 순찰 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수해 피해 없는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6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