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대학원생들이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모여 "높은 등록금과 학내 인권침해 등으로부터 고통받는 현실을 직시하고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학원생의 눈물, 고액 등록금과 갑을관계 사각지대 대학원을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대학원총학생회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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