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사막에 자동차로 만든 초대형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메시지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메시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미국 네바다 사막에 새겨진 이 메시지는 현대차의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 투 스페이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현대차는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유럽 등 전세계에서 공간을 활용한 브랜드 캠페인을 13일부터 펼치기 시작했다.
사막에 새겨진 이 초대형 메시지는 11대의 제네시스가 네바다주의 사막 '델라마 드라이 레이크'를 달리면서 타이어 트랙이미지로 만들어낸 것이다.
딸이 우주 비행사인 아버지에게 직접 쓴 이 메시지는 뉴욕 센트럴 파크의 약 1.6배에 달하는 크기(5.55㎢)다. 이 메시지는 '가장 큰 타이어 트랙 이미지'라는 신규항목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현대차는 우주비행사 아빠와 딸의 감동스토리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브랜드 웹사이트(brand.hyundai.com)를 통해 공개한다. 또 이같은 감동을 나누기 위해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이벤트에 참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iPad Air)2, 아이폰(iPhone)6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의 제공을 넘어 고객의 삶의 동반자를 지향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현대차가 지향하는 비전을 고객들에게 창의적으로 잘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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