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구는 지난해 8월 공유도시를 전담하는 공유행정팀을 구성하고, 9월 공유 촉진조례를 제정해 구의 공유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행보로 공유촉진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다.
이번에 위촉된 구 공유촉진위원회 위원은 비영리 민간단체 및 사회적기업 등에서 공유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공유 관련 공무원, 구의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공유촉진위원회는 은평구 공유촉진을 위해 공유기업 및 단체 지원 등에 관한 심의 및 공유촉진 정책 수립과 평가, 법규 및 제도개선에 관한 자문을 하는 민관협력기구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올 한해 은평구에서 추진하게 될 공유 촉진 주요사업 발굴 및 주민 참여도 제고방안 등 공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구 공유촉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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