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서울 주요 도심에서 잇따라 발견된 동공의 주요 원인이 하수관 연결관로 손상과 굴착복구 장기침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4개 지역에서 발견된 동공 25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하수관 연결관로 손상 등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일본 동공탐사 업체인 지오서치와 함께 서울 주요지역에 대한 GPR 탐사조사를 실시했으며 의심지역으로 나타난 A·B급 동공 29곳에 대해 3월말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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