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 의원들은 최근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친환경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유아교육정책 등 선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구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의회는 사전 공개 일정대로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독일교육연합기관(GEW), 프라이부르크 미래연구소, 뮌헨 시의회 경제사업 추진부서를 공식 방문했다. 구의원들은 방문기관에서 담당자의 현황 설명을 들은 후 사전 질문내용을 중심으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스트리아 린츠의 솔라시티와 비엔나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 및 시티 바이크 시찰을 끝으로 연수를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명조 의장은 "이번 연수는 모범적인 해외연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며 "벤치마킹한 사례를 우리구에 합리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구의회는 다음 달 중순까지 해외연수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의회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