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올 1분기 국내 수입된 철강재는 555만20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할 때도 3.1% 줄어든 수치다.
한국철강협회가 10일 발표한 수입동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수입된 중국산 철강재는 329만4000톤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일본산 철강재 수입이 10.4% 감소한 167만2000톤을 기록하며 수입 감소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내수경기 활성화로 현지 철강재 유통물량이 증가한 것이 일본산 철강재 감소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반면 중국은 공급과잉에 따른 적체물량 해소가 여의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올 1분기 열연강판 수입도 일본산의 경우 전년수준(전년비 0.4%↓)을 나타냈지만 중국산 증가(10.9%↑)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150만톤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부제철의 열연설비 가동 중단으로 수입물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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