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명이 기자 기자

만개한 왕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일원1동은 오·폐수 정화시설, 생활쓰레기소각장, 재활용분리선별장, 한국지역난방시설 등 4개의 주민 혐오시설이 위치한 곳으로 구는 친환경 마을로 탈바꿈하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주민과 함께 국내 종 왕벚꽃 나무 1400주를 심고 가꾸어 친환경 마을로 재 탄생한 일원1동은 인근에 양재천과 탄천, 대모산 등 수려한 자연환경이 있어 싱그런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일원동 대청골 왕벚꽃추진위원회(위원장:하숙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왕벚꽃길 걷기와 노래·장기자랑, 난타,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봄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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