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는 지난 8일 중앙대학교병원 5층 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병원과 진료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태철 의장, 황동혁 부의장, 강한옥 의회운영위원장, 신희근 행정재무위원장과 중앙대학교 김성덕 병원장, 김명남 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의료서비스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유대관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동작구의회는 중앙대학교병원을 지정병원으로 지정하고 △중앙대학교병원은 동작구의회 구의원 및 임직원의 진료비, 종합건강 검진비, 장례식장 사용료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유태철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작구의회와 중앙대학교병원간의 유대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대학교병원의 더욱 큰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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