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장승진 기자 기자

중랑구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구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테마가 있는 응답소 현장민원 살피미 사업’을 실시한다.
‘응답소 현장민원 살피미’ 사업은 주민들의 주도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가로정비, 청소분야 등 생활불편사항을 찾아내고 응답소 민원창구로 직접 신고함으로써 불편사항이나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다.
지난해 주민 48명으로 시작된 응답소 현장민원 살피미는 올해 인원을 늘려 총 80명의 주민으로 구성,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매월 첫째·넷째주 수요일을 ‘주민불편 해소의 날’로 지정하고 매달 안전과 관련된 중점 테마를 정해 응답소 현장민원 살피미와 동주민센터 직원이 함께 집중 순찰 활동을 펼친다.
살피미가 순찰 활동을 통해 찾아낸 주민 불편사항을 응답소(☎120, http://eungdapso.seoul.go.kr/)를 통해 신고하면 해당 부서에서 현장에 출동해 민원을 해결하게 된다.
선정된 주요 테마활동은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4~5월) ▲수해 피해가 없는 마을 만들기(6~7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8월) ▲장애인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9월)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10월) ▲폭설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11~12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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