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영등포구가 봄꽃축제 행사기간 중 12일까지 국회의사당 서문~남문 사이에서 관내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수 중소ㆍ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소재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등 총 15개 기업과 5개 기관이 참가해 ▲체험관 3개 ▲전시관 6개 ▲홍보관 7개 ▲상담관 3개 ▲본부석 1개 등 총 20개의 야외부스를 차렸다.
체험관은 ▲OH.INC ▲쿡인페이퍼 ▲3DP마트가 참여했다.
OH.INC는 키워드 ID 검색기반 AUTO ID서비스 특허를 보유한 벤처기업으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행사장 곳곳에 적용,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축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쿡인페이퍼는 세계 최초 직화 가능한 1회용 종이냄비 개발 회사다. 한국식품연구소 유해물질 검출여부와 일본식품연구센터 식품용기검사 기준을 통과하는 등 제품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종이냄비에 끓인 라면을 관람객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3DP마트는 제3의 산업혁명 이라고 일컬어지는 3D프린터 개발회사로,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서 제품 시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시관은 ▲(주)알오씨케이 ▲솔루웹 ▲서울 인터내셔널(주) ▲자연과 인삼 ▲(주)매트 코리아 ▲한국오에이(주) 등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우수ㆍ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중소기업에는 자사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의 반응을 볼 수 있는 기회이며, 나들이객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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