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맑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27일부터 한 달 동안 관내 5개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관리 분야 지도와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의무관리 공동주택 가운데 단지규모와 노후도 등을 바탕으로 구는 공인회계사와 건축사, 담당 공무원 등 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점검반은 '위탁관리업체와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 적법성',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실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현황', '관리비 및 잡수입 관리와 공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점검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단지 내 엘리베이터와 안내판에 게시하고 주민 열람을 실시할 방침이다.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회계, 법률, 공사 관련 전문 상담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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