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명이 기자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3월말, 서울시에서 자치구 공유촉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사업에서‘용산 또또(또쓰고또쓰고)시장’, ‘용산구에서 즐기는 지구촌문화여행’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용산 또또시장’은 또쓰고 또쓰고의 줄임말로 용산 지역 부모님을 중심으로 시장을 열어 영유아 옷 및 교재교구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나눔이 진행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 3회 개최 예정이며 권역별로 개최한다.
지속적인 벼룩시장,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양육비용 절감을 통한 양육 인식 제고도 기대된다.
‘용산구에서 즐기는 지구촌 문화여행’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여행 만족도 증진을 위해 이태원을 중심으로 지역경험을 공유, 문화콘텐츠 발굴 및 개발을 추진하는 공유여행 사업이다.
주민 및 지역 숙박업소, 국내외 관광객이 대상이며 주민의 공유여행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한 매력적인 ‘사람 중심의 지역경험’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호스트 워크숍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 1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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