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어린이 환경교육에 앞장 서고 있다.
구는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4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
여기에는 환경보전 시범초등학교인 홍제, 연희, 홍연, 금화, 고은, 북가좌초등학교 4학년 37개 반 927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7일 첫 견학에 나서는 홍제초등학교 4학년 6반 어린이들은 오전에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시작으로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월드컵공원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선유도공원에서 생태탐방에 참여한다.
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에너지순환과정과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마포자원회수시설에서는 쓰레기 반입, 소각, 폐열회수 시설을 견학한다.
또 일명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을 탐방하는 것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한다.
오후에는 서대문환경강사가 진행하는 선유도공원 생태탐방에 참여해 식물생태교육, 자연빙고게임, 생태팔찌만들기 등 유익한 체험활동 시간을 갖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환경시설견학과 생태탐방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적인 삶이 무엇인지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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