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구는 최근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내 학생서비스센터에 1대씩 설치했다.
발급기는 눈높이에 따라 발급 화면이 표출되고, 음성으로 발급기능을 안내하는 등 장애인을 포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홍제역과 신촌역, 세브란스병원,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 이은, 이번 대학 내 추가 설치로, 서대문구에 총 23개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된다.
이 기기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등 18종이다. 지문 인식으로 신분 확인이 이뤄지며 공휴일이나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민등록 등초본 등은 무료로 발급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하면 관공서를 방문하고 기다리는 데 드는 시간과 서류발급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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