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용산구가 서울역 인근 어르신들의 여가 고민 해결을 위한 지원 시설인 ‘서계 노인여가 복합센터’를 개소한다.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마을 사랑방 역할이 기대되는 시설이며 특히 1층은 ‘용산 실버홈’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주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치는 서울시 용산구 만리재로28길 5-22.
규모는 지하1층/지상3층이며 지하1층은 ‘다목적 프로그램실’, 1층은 ‘용산 실버홈’, 2층은 ‘경로당 할머니방’. 3층은 ‘경로당 할아버지방’으로 운영한다. 대지면적은 142.1㎡이며 건물연면적은 299㎡다.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공사가 진행됐으며 예산은 총 15억1천2백만원이 투입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장수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개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여가 문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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