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오는 10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건강한마당’이 열린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상 5층, 지하 1층의 시설을 구비하고 새 단장한 강남구 보건소가 준공식과 함께 저소득층 종합 건강검진 등 본격적인 주민 의료서비스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청사 준공 기념식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저소득계층의 각종 진료상담과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종합건강검진은 지역 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자생한방병원, 에스플랜트치과병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구는 보건소 1층 진료실과 주차장에 14개 부스를 만들어 오후 5시까지 ▶ 종합건강검진관 ▶ 특화진료·상담관 ▶ 보건소사업 체험관 등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날 한마당 포토존에서 즉석사진 촬영과 함께 강남의 명품음식인 노보텔앰배서더의 수제 핫도그, 대한제과협회 강남·서초지회 천연 발효 통밀빵, 고급원두커피를 3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일부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민들의 건강과 활기찬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구 보건소는 지난해 서울시에서 실시한 보건소 분야 행정서비스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돼, 시설 환경 개선 분야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 신뢰성, 친절도, 이용의 편리성, 홍보활동과 정보제공 등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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