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이랜드가 호텔·리조트 체인화 사업에 본격 나섰다.
이랜드그룹은 7일 박성경 부회장과 엘로이 이노스 사이판 주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판 팜스리조트를 켄싱턴 호텔로 리뉴얼하는 착공식을 가졌다.

이랜드는 9개월 간의 공사를 통해 객실은 물론 휴양시설과 편의시설 전부를 새롭게 개편, 럭셔리 리조트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랜드그룹은 국내와 중국, 사이판 등에 총 24개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사이판에는 2011년 인수한 팜스리조트를 비롯해 사이판 코럴 오션 골프리조트(C.O.P), PIC리조트에 700여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사이판은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4시간 내외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대표적인 가족휴양지"라며 "사이판 켄싱턴호텔을 서태평양을 대표하는 가족 휴양호텔로 선보여 호텔·리조트 사업부문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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