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조보건 기자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15 에너지스타상' 에서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실시하는 환경ㆍ에너지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속가능 최우수상', '올해의 파트너상', '우수상' 등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최고 수준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 출시와 에너지 저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한 업체가 받는 최고 등급의 상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에너지스타상에서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친환경 광고를 상영하고, 북미법인 홈페이지에 친환경 홍보 영상을 제작·게재해 '기후 커뮤니케이션 공로상'도 함께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총 711개 모델에 대해 '에너지 스타' 인증을 취득하고 그 중 84개 모델은 '최고 효율' 등급을 받았다. 또 북미 380여개 모델에 대해 친환경 제품 인증마크를 취득했고, 친환경 우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EPA와 함께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실시한 '에너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서약하는 캠페인'에는 2572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약 3만3567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며 2년 연속 전자업계 최대 저감실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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