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모형자동차를 통해 탐구력과 창의력을 맘껏 펼치세요.”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 현대자동차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경진대회' 참가자를 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모형자동차를 이용해 전용 트랙에서 경주를 벌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대상 모형자동차 대회다. 현대차는 2012년부터 4회째 이 대회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도교사 1인을 포함해 동일 학교 소속 4인까지 한 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내달 25일까지 영현대 홈페이지(young.hyundai.com)에 접속해 참가 신청서와 팀 제출자료, 발표자료를 작성하면 된다.
현대차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예선 대회 진출 60팀을 선정해 내달 29일 영현대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이메일 및 전화)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7월 11~12일에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본사 대강당에서 본선 진출 30팀을 가린다.
본선 대회는 8월 21~23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히 속도를 겨루는 경주 대회가 아니라 창의적 아이디어와 참신한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우승팀을 선정한다.
특히 현대차는 본선 참가팀을 대상으로 사전에 현대차 남양연구소 연구원들의 멘토링 교육을 진행해 자동차 디자인과 설계에 관한 지식과 공학적 사고력을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 세계 각지를 돌며 펼쳐지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대회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입상 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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