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명이 기자 기자
사업장에서 위법 부당한 일을 겪고도 도움 받을 곳이 없어 막막한 취약근로자들을 위해 무료노무상담소가 따뜻한 봄날을 맞아 벚꽃축제장에서 펼쳐진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영세사업장 근로자 및 비정규직 등 취약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권익을 구제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노무상담’을 오는 10일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송정마을벚꽃축제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상담이 이뤄지는 장소는 송정체육공원의 게이트볼장, 농구장이 있는 곳이다. 성동구 사업장에서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임금체불, 산업재해, 부당해고 등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노무관련사항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한편, 당일 현장상담으로 해결이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전화 등으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