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북구는 지난 1월 서울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공모에서 ‘혁신지구형’으로 선정돼 총 20억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교육의 양적, 질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그 중 ▲지역협력 방과 후 학교 운영 지원 ▲지성·감성·인성 창의교육 협력교사 지원 사업에 참여할 프로그램 강사 및 학교 담당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안승문 서울시청 교육정책 자문관의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내용으로 한 김추령 삼각산고등학교 교사의 ‘교사 역량 강화 교육’, 강북구청 담당자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안내’ 순으로 90분간 진행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선정으로 아이들의 재능을 키워줄 수 있는 양질의 토대가 마련됐다. 이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좋은 교육,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 현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모임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교육 인적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부모, 학생, 교사, 지역사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교육 혁신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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