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시인이자 사진작가인 남이영(본명 박남)이 1억원으로 경기도에 58평 집을 마련하기까지 9개월간의 발품노하우를 담은 최초의 시골집 매매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2013년 9월에서 2014년 6월까지 9개월동안 500여개의 집을 보러 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시골집 계약시 필수확인서류, 동네와 집의 장단점을 찾는 법, 시골부동산 업자의 6가지 스타일 등 발품을 팔아야만 알 수 있는 노하우를 이 책 속에 아낌없이 풀어냈다. 또한 시골집 블랙리스트 29, 인터넷 지도를 통한 혐오시설 파악법, 건축 쓰레기 처리 노하우, 알박기 해결책, 시골집 시세 추정법, 집수리 전 필수 지식 등 시골의 부동산 지식과 집계약의 내밀한 속사정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남이영·부키·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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